전체 글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광게임 ~ Y의 비극 ’88 스포일러 주의. 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리즈를 알게 된 건 2016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때문이었다. 중학생 시절 이후로 일드는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사실 유치한 맛을 오랜만에 다시 느끼고 싶어 고쿠센 1탄은 재탕한 적이 있다.) 남x남 콤비의 케미로 밀고 나가는 드라마를 보고 싶어 인터넷을 검색하니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가 튀어나왔다. 임상범죄학자가 대체 뭐지? 싶으면서도 제목에 들어간 '추리'라는 단어를 보아하니 내가 환장하는 추리물 + 브로맨스 장르일 것 같아서 바로 1화를 재생했다. 재생한 지 얼마 안 돼서 저예산 느낌이 물씬 나는 연출과 1n년 가까이 일본 연예인 덕질을 했어도 적응이 안 되는 일본식 스타일링 때문에 하차각이 날카롭게 섰지만... 나는 어쩔 수 없는 호게모이의 노예였다.. 이전 1 2 3 4 다음